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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소개 오늘의 책 책 소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 수상작 총 4,607편의 응모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힌 걸작, 모든 심사위원이 눈물을 쏟은 압도적 작품! “머리가 아플 정도로 펑펑 울고 말았다. 반드시,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_아마존 독자평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우 수준 높은 청춘 소설로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간질간질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끌고 가,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위원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더보기
치넨 미키토의 반전 추리소설 <종이학 살인사건> 오늘의 책 책 소개 아버지의 시신에서 암호를 발견한 그날, 멈췄던 연쇄살인이 다시 시작됐다. 의사인 치하야는 어머니의 죽음 후 멀어진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아버지마저 암으로 떠나보내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것도 잠시, ‘내가 죽으면 즉시 시신을 해부하라’는 충격적인 유언을 전해 듣는다.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어쩔 수 없이 시신을 해부한 그녀는 아버지의 몸에서 기이한 암호를 발견한다. 위벽에 새겨진 삐뚤빼뚤한 글자들…. 같은 날, 28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종이학 살인사건과 똑같은 수법의 연쇄살인이 다시 일어난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옛집마저 누군가의 방화로 잿더미가 되자, 치하야는 그 사건이 아버지가 남긴 암호와 연관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아버지는 대체 .. 더보기
“나는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소개 오늘의 책 책 소개 “나는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처럼 시작된 사랑에 관한 이야기 제8회 인터넷소설 대상 수상작! 죽고 싶어 하는 소녀 이치노세 쓰키미와 사신에게 수명을 팔아넘긴 대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은시계를 얻은 남자 아이바 준, 두 사람이 펼쳐내는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초월 로맨스. 2019년 2월, 일본의 인터넷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한 작품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페이지를 넘기는 게 두려워진 건 이 책이 처음”,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진다”, “이 소설을 읽고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는 평을 얻으며 연애 분야 일간 1위에 오른 이 작품은 바로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원제:《죽고 싶어 하는 소녀의 자살.. 더보기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장편 소설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소개 오늘의 책 책 소개 수많은 작품으로 국내 48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에쿠니 가오리의 신간 장편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 등 수많은 작품으로 국내 48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저자 에쿠니 가오리가 신간 장편 소설로 찾아왔다.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신간으로 돌아온 에쿠니 가오리는,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잔잔한 매력을 선사한다.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에서는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발생하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엮어 전개한다.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담담하고 섬세한 문체를 통해 여러 인물들의 삶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신간은 팬데믹 시대를 반영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세 사람은 왜 섣달 그믐날 밤에 .. 더보기
무라세 다케시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소개 오늘의 책 책 소개 봄이 시작되는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수많은 중상자를 낸 이 대형 사고 때문에 유가족은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을 잃었다. 그렇게 두 달이 흘렀을까. 사람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 유이가 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가 일어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단 유령이 제시한 네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죽게 된다. 이를 알고도 유가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역으로 향한다. 과연 유령 열차가 완전히 하늘로 올라가 사라지기 전, 사람들은 무사히 열차에 올라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을까. 틱톡에 소개되어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크게 입소문이 .. 더보기
'고바야시 야스미'의 대표적인 시리즈 소설의 첫시작 <앨리스 죽이기> 리뷰 오늘의 책 책 소개 현실과 꿈속, 두 세계에 남겨진 연쇄살인의 단서를 찾아라!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고바야시 야스미의 미스터리 소설 『앨리스 죽이기』. 세심한 규칙과 논리적 설정으로 미스터리의 틀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호러소설의 실력자다운 잔혹 묘사를 더해 일반적인 미스터리와 다른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저자만의 특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이다. 앨리스가 도마뱀 빌과 잡담을 나누고 있을 때 달걀 험프티 덤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추락사한다. 3월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는 살인사건이라며 호들갑을 떨어대고, 앨리스는 사건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는 목격자 흰 토끼의 증언 때문에 용의자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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